[주목, 이 종목]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실적 부풀리기 의혹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습니다. 전 현대엔지니어링 재경본부장 전무인 김모 씨는 2015년 7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원가율을 낮추는 방법으로 수익을 부풀렸다고 KBS에 제보했습니다.
그는 2014년에 실제로는 1천억~150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4천억 원으로 맞추라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수익을 부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2015.8.12 조선비즈 기사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12/2015081201641.html
이에 대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고 현재 이 이슈는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보면 현대차그룹이 얼마나 정의선 부회장의 지분이 많이 실린 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국내외 건설경기가 아무리 어려워도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의 성장세는 거침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여세를 몰아 앞으로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입니다. 대표적인 호재가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입니다.
현대차는 한전 부지를 감정가보다 3배를 더 준 10조5500억원에 매입해 2021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현대차그룹 51개 계열사 가운데 약 30여 개의 계열사가 입주하는 초대형공사입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6:4 또는 7:3 수준으로 공사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7:3으로 배분된다 해도 현대엔지니어링이 확보하게 되는 시공금액은 7700억원 수준에 이릅니다. (연합인포맥스)
2016.5.9 연합인포맥스 기사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499
현대엔지니어링은 신규수주 확보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초 50.3%의 지분으로 참여한 러시아 나호드카 비료플랜트 건설사업을 수주해 단번에 2조 8866억원의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2016.9.26 문화일보 기사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92601032203008001
지난해인 2015년 현대엔지니어링이 낸 매출의 40%에 이르는 금액으로 국내 건설사들이 올해 해외수주에 부진한 점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곳이 바로 국회입니다.
2016.9.5 한국경제 기사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058533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