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당신이 만약 네이버를 알아봤다면 (3)

[상식투자스토리]

by 소영주

장사를 해서 많이 남기는 기업에 주목하라!


장사를 해서 많이 남기는 기업에 주목하라!

NHN이 상장하기 직전인 2002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300억원.


그런데 영업이익이 136억원이나 됐습니다.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이 무려 45%에 달한 겁니다.


유저들이 검색했을 때 상위에 배치해 소개하는 검색광고 상품이 큰 성공을 거둔 덕분이었습니다. 다양한 업자들이 네이버 검색상위에 자사 사이트를 노출시키기 위해 키워드마다 경쟁할 때마다 네이버의 수익이 늘었습니다.

1000원 어치 팔면 이중 450원을 남기는 장사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기 어렵습니다. 식품업계 영업이익률은 5%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조업의 영업이익률도 10%만 넘겨도 괜찮은 편이라고 평가 받습니다.


영업이익률이 30% 이상 될 만큼 높다는 것은 마진을 큰 폭으로 붙인다는 것이고, 마진이 많다는 것은 가격을 높여도 상품이 훌륭해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즉 경쟁사가 값싼 대체상품을 내놔도 손님들이 여전히 이 기업 제품에 충성할 때에만 높은 영업이익률이 가능한 것입니다. 보통 바이오기업 중에 앞선 기술력으로 특효약을 만든 업체들이나 40% 넘는 영업이익률을 거둡니다.


높은 영업이익률은 네이버의 경쟁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2016.7.28 비즈와치 기사

http://www.bizwatch.co.kr/pages/view.php?uid=24689

제가 2001년 7천원에 산 NHN의 주가는 2002년 10월 500:1이 넘는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장 첫날 4만 4천원까지 올랐습니다. 15년이 지난 2016년 현재 네이버는 80만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2006년 무상증자를 감안하면 7천원 짜리 주식이 160만원까지 오른 셈이니 무려 227배나 뛰어오른 셈입니다.

자, 앞으로의 15년..제 2의 네이버는 어떤 기업이 될까요?


미래의 네이버가 될 기업을 찾기 위한 혜안을 갖도록 끊임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소영주 소장

국회사무처 직원으로 일하다 1999년 무일푼으로 장외주식에 입문했다. 강원랜드, 네이버, 안철수연구소 등을 발굴해 경이적인 수익률을 거뒀으며 장외주식 관련해 6권의 책을 내며 저변 확대에 노력해 ‘장외주식의 대부’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한국장외주식연구소에서 연구활동과 아카데미 운영에 전념하고 있다.

상담전화: 02-548-0797 / nokdu007@naver.com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15년 전 당신이 만약 네이버를 알아봤다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