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아카데미 - 장외주식, 별을 쏘다 (2)
97년 금융위기(속칭 'IMF')가 터지고 이후 삼성차가 부도처리 됩니다.
한국일보 1999.6.25 기사
http://www.hankookilbo.com/v_print.aspx?id=99862a1c3ea8452cbdf43fa4cf92bd7a
해결의 열쇠가 르노로 갔지요.
이때 이건희 회장이 은행권에 삼성생명 주식을 줬습니다.
주당 70만 원에 주고 부채 대신 냈지요. 주식으로 빚을 대납한 것입니다.
노컷뉴스 2005.10.5 기사
http://www.nocutnews.co.kr/news/89525
IMF 때는 모두 현금이 없다 보니 비상장 주식시장이 떴습니다.
당시에는 삼성도 현금이 없었습니다. 상장 시 70만 원 이하로 가면 삼성생명에 대한 연대보증을 (삼성물산에) 요구했던 것이 은행권 관계자들의 전언입니다.
그들은 삼성생명이 10-20만원을 오갔는데 삼성SDS가 가치에 비해 주가가 매우 낮았던 사실을 찾아냈습니다.
<장외주식 아직도 대박은 있다>라는 2003년도 제 책에 보시면 이 내용이 있습니다.
이 책만 보셨어도 많은 사람들이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시절입니다.
당시 책 속에 제가 별도로 삼성 챕터를 만들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접근했던 것뿐입니다. 삼성생명을 공부하다가 삼성SDS를 찾았고, 후계구도 이슈가 있는 것을 추가로 알게 됐습니다.
장외주식 아직도 대박은 있다 p.229
http://book.naver.com/bookdb/text_view.nhn?bid=112172
시스템 통합업 자체가 사양산업이고, 이런 회사들이 빅데이터 회사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계속 변화하는 것입니다. LG CNS도 이런 형태입니다. 시스템 통합 회사의 한계점이 나타난 상태에서 시스템 기반으로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으로 바뀔 것입니다. 적자 난 회사들은 떨궈내고 새 먹거리를 강화하는 형태로, 현대글로비스처럼 후계구도 주식 역할은 계속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家 할아버지는 설탕으로 돈을 벌고 반도체로 수성을 했는데 지금은 바이오로 가려는 거 같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같은 회사는 셀트리온처럼 가려는 거 같고(복제약 전문) 바이오와 관련된 삼성메디슨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금융 관련해서는 삼성자산운용은 성적이 안 좋아서 추천을 안 드립니다. 지금은 역할을 다했다고 봅니다. 삼성은 바이오를 키우지, 금융을 키우지 않습니다.
비상장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삼성메디슨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의료기에는 반도체가 다 들어있는데, 삼성메디슨이 그것을 인수하는 모습에 주목했습니다. 엑스레이 만드는 회사인데, 거기에도 반도체가 들어있고 메디슨 인수 후 미국 바이오회사도 인수했습니다. 그렇지만 적자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포기할 가능성도 약간 있습니다. 의료도 포괄적 바이오니까 히트상품만 나오면 됩니다. 주가가 2016년 12월 현재 5천 원대라서 낮지도 높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전년도에 비해 반 토막 난 상황인 것을 잘 보고 있어야 합니다.
(3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