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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영주 Jun 07. 2016

장외주식 어디까지 믿어야 되나?

장외주식 어디까지 믿어야 되나? 그리고 어떻게 투자하여야 하나?

시대는 바이오로 향하고 있습니다




“예정" , "준비" , "목표” 이 단어는 장외주식 기업들이 회사 전망치 중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들입니다. 


2016년도 상장 예정 
2016년도 신규사업 진출 준비
2016년도 매출 5천 달성 목표 


단어 뜻 그대로 다 회사 일정상 다음으로 미루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바이오 기업들이 장내시장뿐만 아니라 장외시장까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창립 47년 만에 처음으로 3천억 정도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를 이끌어 가는 사업의 현 모습입니다.

차세대 국내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은 무엇일까요?

삼성의 바이오산업 진출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시대는 바이오로 향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사업은 인간을 향해 있습니다.

질병으로부터 인간의 보호 및 생명연장의 꿈까지 바이오 사업은 인간을 향해 있습니다. 인간 질병의 역사와 함께 의약은 발달하기 시작하였고, 현 21세기에는 각 국가들의 기관 사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국내 바이오협회가 1991년 등장하였고, 2000년부터 본격적인 바이오 기업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장에 중소규모의 바이오 기업들이 등장한 지 16년이라 세월이 지나는 동안 이익을 실현하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이러한 기업들이 상장을 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회사들이 중도에 도산하기도 하였지만 끝없이 성장하고 있는 것은 자명한 현실입니다. 


 2015년 기술적 특례상장의 활성화는 바이오산업에 큰 생명을 부여하였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사업으로써 적자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동안 바이오 기업들은 상장으로 가는 길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기술특례상장의 폭이 더욱 문호가 개방되는 2016년도에는 더 많이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의 둔화 속에서 여기저기서 또다시 양적완화 카드를 내밀고 있습니다. 언제 폭발할지 모를 시한폭탄은 계속 생산되고 있는 시점에  유독 상승하는 주식이 바로 바이오주식이기에 장내뿐 아니라 장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인들 뿐 아니라 그 분야의 전문가도 이해하기 어려운 시장이 바로 바이오입니다. 


 그러기에 회사 측의 내용을 100% 신뢰하고 의지 할 수밖에 없는 것도 바이오입니다. 그러다 보면 함정으로 들어가기 쉽습니다. 마치 이루어진 것처럼 나오는 발표들을 하나둘 익혀가다 보면 마치 본인이 다 알고 있는 사람이 된 모양입니다. 


맹신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바이오 기업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일정을 한번 보세요. 비상장주식입니다.


얼마나 믿어야 할까?

 회사에서 발표한 내용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요? 필자의 생각으로는 50%만 믿고 가세요. 

여기서 사용되는 단어는 앞서 설명한 준비 하다 예정이다 등등...입니다.

계약도 금방 된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실은 멀리 남아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것들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이 몇 % 나 될까요? 생각해 보세요. 맹신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바이오 기업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일정을 한번 보세요. 비상장주식입니다. 


딱 일정대로 가지 못하는 시장입니다. 그러기에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전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현재 3상을 완료하고 성공한 기업이 얼마나 될까요? 한번 보세요.

현실적 바이오진행형 바이오 차이는 아주 크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회사를 한미약품 셀트리온 등등 잘 나가는 회사와 동종 비교하는 어리석음도 아주 자연스럽게 말을 합니다. 마치 그 회사 가격이 이 정도니 이 회사 가격은 이 정도 가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아직 갈 길이 먼 회사입니다. 그러다 보니 장외주식 가격만 고평가 되고 있습니다. 

제발 급하게 달려가지 마세요. 그래야 장외에서 구입해서 상장되면 그만큼이라도 먹지요. 보세요. 요즘 올라가는 종목들 모두 장외주식 가격 이하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누가 이 장외주식 버블 논란의 주인공입니까? 바로 개인투자자들입니다.

다시는 적정 가격 산정을 단순 동종 업종 비교로 하지 마세요. 험한 산을 넘어가야 하는 주식이니 똑같이 평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임상 3상이나 무슨 미국 FDA 승인이 바로 회사의 매출구조와 연결된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앞서간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천천히 가도 다 구입할 주식은 구입합니다. 


갈 놈만 간다

 바이오가 대세라고 하지만 갈 놈만 갑니다. 아직도 검증된 바이오 회사를 구하기는 힘들어요. 솔직히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시장이기에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상 3상이나 무슨 미국 FDA 승인이 바로 회사의 매출구조와 연결된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앞서간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천천히 가도 다 구입할 주식은 구입합니다. 


 장외주식 바이오 이제 시작입니다. 하나씩 잘 살펴보세요. 아직도 생생한 놈들 많이 있습니다. 절대 회사 입장에서 발표하는 어려운 자료들 외우지 마세요.  


주식은 “감”이 중요합니다. 상식적 투자론 현재 돈 벌고 있는 놈 중심으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2016년 1월 22일 한국장외주식연구소 연구소장 칼럼 中

(http://k-o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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