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에는 어떠한 영향이 미칠 것인가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대중 수출비중이 높은 비상장 화장품 관련 주식들은 올 상장보다는 생존에 무게를 두고 방향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드 배치 결정 후 중국의 경제보복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명시적 제제가 아닌 암묵적 보복성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중국 비중이 높은 장외기업일수록 상장에 큰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중국 언론의 연일 한국 때리기는 기본이고, 중앙정부적 차원이 아닌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들도 사드 배치로 인한 감정을 숨김없이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암묵적 무역보복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는 것은 일반 언론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미 한류 콘텐츠는 사드 배치 후 주식 가격에 직격탄을 맞았고 이러한 것들은 상장된 YG 및 SM의 주가만 보아도 실감할 수가 있습니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외교적 압박에 사드는 한반도의 안보를 위한 한미 동맹의 자위적 조치라고 말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것들을 중국의 입장에서는 꼼수로 보고 있습니니다.
장외주식들 중 화장품 관련 주식들이 올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런 분위기에서 기업들이 상장을 추진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상장을 추진한 기업들이 올해 상장을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이 있기에 중국 비중이 높은 장외주식투자에 대해서 보수적 접근을 요망합니다.
노골적 무역제제가 아닌 암묵적 제제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공식적 대응을 할 수도 없는 입장이기에 이번 문제는 장기적으로 갈 상황을 열어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대중 수출비중이 높은 비상장 화장품 관련 주식들은 올 상장보다는 생존에 무게를 두고 방향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류 바람과 함께 급성장한 엔터 관련주들은 직접적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드라마 제작사 및 비상장기업에 남아 있는 엔터 주식들에 대한 접근 방향도 다시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1999년 한.중 마늘 분쟁시 중국정부는 우리의 휴대전화와 폴리에틸렌에 대한 수입을 한시적으로 금지 하였고, 끝내 한달만에 우리정부는 중국의 요구를 들어주는 협상안에 항복 도장을 찍은 적이 있습니다.
사드배치에 대한 충분한 사전 조율이 대중 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외교정책을 하시는 분들도 알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남/북의 대립 속에 자국민의 안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수출비중이 높은 국내적 경제상황에서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가들과 불필요한 대립관계를 만들어 내는 일은 안보를 떠나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신 냉전시대로 달려가는 모습과 신 고립주의가 팽팽한 국제적 상황 속에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것은 당연합니다.
안보와 실리적 외교를 동시에 추구하기는 어렵지만, 사전 조율로 인한 이해와 설득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입니다.
장외주식 시장이라는 것이 정치적 성향에 이처럼 영향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변수의 상황이 아니라 이제 상수의 상황이라는 것을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장외주식 시장이라는 것이 정치적 성향에 이처럼 영향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변수의 상황이 아니라 이제 상수의 상황이라는 것을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늘 장외주식투자를 하면서 2015년에 걸어온 주식들이 이처럼 오랜 시간 투자자들에게 부담이 된 상황은 본 적이 없습니다.
지속적인 장외주식 버블 논란을 말하였지만 바이오 및 화장품 주식의 열풍에 잠식되고 말았습니다. 이제라도 다시금 우리에게 남긴 교훈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주가는 이번 혹한기에 제자리를 잡아가길 바라는 마음이고, 사드 배치 후 달라지는 중국의 반응에 지속적인 정보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슬기로운 지혜로 이 사드의 벽도 넘길 것입니다. 그러기에 장외주식이라는 투자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단기적 급락한 종목들 중에서 하나 정도는 설정하고 관심을 가져본다는 것은 21세기 자본주의 시장에서 살아남는 하나의 방법 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