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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명 Jun 29. 2022

아샷추

아이스티 + 샷 두개 

오늘의 커피는 아샷추이다. 

아이스티에다가 샷을 두개 추가한 커피 아이스티. 

달콤 쌉싸름한 맛이다. 

당도 충전하고 카페인도 충전하고 일석 이조야. 


너무나 많은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써야 할 소설. 

7월말까지 내야할 소설 두 개가 날 기다린다. 


8월 말까지 내야할 공모전이 두개이다.

머리가 어지럽다. 


원래는 아는 동생과 글을 같이 쓰는데 이제는 각잡고 

혼자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시 나 자신과의 싸움에 선 것이다. 

나 자신을 각성시키기 위한 아샷추. 

이것이 오늘의 커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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