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는 아메리카노 샷추가.
그러니까 총 3샷이 들어간 매우 짠(?) 커피.
이 커피를 먹는 이유.
당연히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
그리고 글을 쓰기 전의 각성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초보작가의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다.
커피 카페인.
지금 난 이 커피를 집에서 맛나게 마시고 있다.
이 짠 커피를 후르륵 짭짭.
왜냐고.
오늘은 집에서 작업을 할 생각이기 때문이다.
난 이제 냥이 보유자 아닌가.
그것도 무릎냥이 보유자.
무릎냥이가 있는 집에서 편안히 작업을 해보자는 게 내 속내이다.
인간이란 나밖에 없는 집.
거북이 다섯 마리가 있는 집.
그리고 냥이님이 계신 집에서.
오늘도 역사를 만들어보자. 아자아자. 하고는
할 수 있을까? 라고 조용히 되뇌어 보는,
나는
작가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