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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명 Jan 04. 2023

새해 다짐

사랑의 하나님을 생각하고 묵상할수록 건강이 좋아지고 행복해진다고 한다. 내 생각도 그렇다. 무엇을 생각하느냐, 무엇을 기대하느냐에 따라 사람은 그렇게 된다고 생각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보려 한다. 아니, 나는 이미 건강하고 행복하다. 예수님 안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는 자원봉사는 할 수 있을 거 같다. 지난 12월부터 컴패션을 통해 가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내가 사는 지역의 보육원을 알아볼까. 그 곳에서 자원봉사를 해볼까. 


요새 매일 아침 다섯시 사십분에 일어나 남편에게 누룽지를 끓여주고 있다. 남편에게 더 잘해야지.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 남편은 과거 내 남자친구였다. 뜨겁게 사랑했던. 지금도 사랑하고 있고. 


지금껏 따로 통장을 관리했지만 이제부터는 내가 버는 돈을 통신비와 보험비 용돈 빼고 다 남편에게 주기로 했다. 야무진 남편이 관리할 것이다. 올해는 마음을 맞춰서 하나 되는 부부 생활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남편을 섬기는 일에 더욱 열심을 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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