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인 듯 사기 아닌 상품권 거래의 전말
올해 3월초에 있었던 일이예요. 그즈음 브런치에도 발행했던 글인데, 내용을 수정하고 이미지를 첨부했어요. 그 후로 **마켓에서도 상품권 거래를 시도해보았는데, 찜찜한 경험을 했어요. 그냥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게 속이 편하겠다 싶더군요. 그 날 하루 몇 시간동안 심장이 얼마나 쪼그라들었는지. 수명도 몇 년 줄은 것 같아요. 겁도 없이 중고로 상품권 거래 시도했다가 수업료로 63만원 날리는 줄 알았어요. 다들 중고 상품권 거래는 조심하세요!
혹시 저처럼 비슷한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그 상대방이 누구인지 지금도 너무 궁금하네요. 기업에서 상품권 처리하는 담당자인가 싶기도 하고..도저히 감이 안오더라고요. 흔한 사기꾼은 아닌 것 같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