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三災) : 민간에서 신앙되는 사람에게 닥치는 세 가지 재해(災害). 9년을 주기로 돌아오며 3년간 지속된다.
① 도병재(刀兵災): 연장이나 무기로 입는 재난
② 역려재(疫癘災): 전염병에 걸리는 재난
③ 기근재(飢饉災): 굶주리는 재난
출처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역(驛)’은 예전에, 중앙 관아의 공문을 지방관아에 전달하고, 벼슬아치가 여행하거나 부임할 때 마필(馬匹)을 공급하던 곳이다. ‘역’은 주요 도로에 대체로 30리마다 두었다. 이 ‘역’에 갖추어진 말이 바로 ‘역마(驛馬)’다. 예전에는 이 ‘역마’를 이용하여 중요 정보를 전달하고 또 거리를 이동하였다.
조항범 [그런, 우리말은 없다], 태학사(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