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면 어쩌지 고민될 땐
매 순간이 선택이네
나는 선택의 순간에서 항상 망설였고 깊이 고민했다.
'후회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두려웠다.
그래서 그냥 남이 정해주는 대로 가는 게 편했고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는 걸 따르는 게 안심이 됐다.
그건 마치 낯선 여행지에서 맛집을 찾아가는 것과 비슷했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곳에 가면 평타는 치겠지, 중간은 가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맛집이라고 해도 내 입맛엔 안 맞을 수 있고 길고 긴 시간을 기다리며 먹을 만큼의 가치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하고 나서 후회하는 것이 낫다.
남의 말에 따라서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드는 원망의 감정은 후회보다 훨씬 더 괴롭기 때문이다.
내 선택에 후회를 하더라도 그것은 선택하는 연습을 한 것이고 경험이라는 자산으로 내게 남아있다.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길로 걸어가야 한다.
내 삶에서 가장 믿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