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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애나 Jul 11. 2017

#7 평생토록 하고 싶은
매혹적인 취미

#정지원의 이야기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오고 갔던 하루다. 


쇼핑을 갔다 왔을 때는 너무 피곤하고 몸도 아팠는데, 오페라 가르니에를 들어선 순간 너무 이쁘고 화려한 모습에 홀렸고, 그 곳에서 발레를 보고 있는 내가 너무 행복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센느강변에서는 너무 행복했기에 동시에 심란했다. 한 달간의 여행이 이제 끝이라는 생각에 더 그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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