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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목여행자 박동식 Jan 26. 2018

001.2017/12/24/일

~2017/12/26/화


*2018년부터 그림일기를 쓰기로 결심.

*1월 1일부터 시작하면 힘 들어가지 않을까?

*어차피 시작하기로 한 거, 오늘 바로 시작!








2017/12/24/일


x-mas 이브 나에게 선물.

마감에 쫓기면서도

고속터미널 한가름으로 GO GO GO...

수제 스케치북 완성을 위해

스프링 제본 의뢰.

그러나 직접 제작한 하드 커버가

두껍다는 이유로 스프링 제본 불가. -.-

엄한 켈리그라피 닙을 네 개나 구입.

집에 와서 테스트. 그러나 그야말로 실패.

나에게 썩 유용한 닙은 아니었음.

호기심이 해결되기는 했으나 돈만 날렸네.-.-

거금 19,000원(5,000*3, 4,000*1)


*스프링 제본은 킨코스에서도 거절. -.-






2017/12/25/월

매일매일 그림일기.

2018년 계획 중 하나.

1월 1일부터 실천하느니 바로 시작하는 게 늘 듯...

함, 가보자!^.^



2017/12/26/화

나는 집에서 도시락 먹는 만자.

매일,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도시락으로 끼니 해결.

하루 세 끼 먹는 날은 1년에 며칠 되지도 않는다.

보퉁 두 끼.

심지어 한 끼만 먹는 날도 부지기수.

배고파야 밥을 먹는 사람.



*왜 하필 도시락인지는...-.-

*오늘 반찬은 뭐지???



몇 달 전 선물 받은 우표

단돈 1루피.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쓸 일도 없었는데

여기가 최적이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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