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목여행자 박동식 Feb 25. 2018

021.2018/02/11/일

~2018/02/12/월




2018/02/11/일

우리 동네 골목시장.

까치산 시장.

살아 있는 재래시장이다.

까치산역 1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만나는 시장 골목 사거리.

시장 최고 상권.

늘 호객하는 아저씨들 목소리로 활기 넘치는 곳.

근데, 과일 가게 아저씨 맨날 이런다.


"지금부터 5천 원짜리 바나나가 3천 원!!!"


하지만 종이에 적힌 가격은 맨날 3천 원.





2018/02/12/월

오늘 진짜 한 일 없네.

뭐하며 하루 보낸 거야?

저녁이 되어서야,

기껏 셔츠 몇 개 다림질하고, '땅콩' 목욕시키고... 끝.

할 일이 없는 것도 아닌데,

정신 좀 차리자.


애고, 막판에 결국 캔맥주 하나 땄네, 그려. -.-

매거진의 이전글 020.2018/02/09/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