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합니다. 게을러져서 오늘은 걷기만 하고 헬스장에 나가지 않았습니다(하루 걸은 걸음 수는 12,213걸음입니다). 약속이 있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운동 시간을 따로 확보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좀 오래 읽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오늘에서야 다 읽었습니다. 다행입니다.
한 인간을 존재하게 한다는 사실 그 자체가 인간의 삶의 테두리 내에서는 가장 책임 있는 행동 중의 하나이다. 이상 존 스튜어트 밀 저, 김형철 옮김, 『자유론』, 서광사, 1992, 142쪽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