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위로 향했을 때, 비로소 보였다.'
새벽노을이 좋다.
해 질 녘, 배경이 어두워지면
더욱 진하게 물들어 보여서 좋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을 보면 예쁘다.
자연스럽고 싱그러운 모든 것이 좋다.
바닥보다는 하늘을 보는 것이 좋다.
좋아하다 보니 간직하게 됐고,
간직하다 보니 다른 것도 궁금해졌다.
<어쩌면 견뎌낼 수 있었던 이유_한재민>
<아이스크림이 스며들듯이_한재민>
<머금은 채로_한재민>
<취해서 바라보았던_한재민>
<한줄기 인사_한재민>
<머리 위로 흐르는 개울_한재민>
<두개의 달_한재민>
<언제나 닿고 싶은_한재민>
<당신의 계절_한재민>
<잠천함(하늘에 잠수해 있는 함선)_한재민>
<내재된 빛을 발산하는 시간_한재민>
<타지 않을 정거장에서_한재민>
<구름풍선._한재민>
<눈을 맞으며_한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