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얕은 대화니 깊은 대화니 구분하는 것 따위가 무의미한 경우가 있다. 좋은 상황에서만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위로가 되고 싶을 때가 존재한다. 커피잔을 들었다 내렸다 반복하면서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를 증발시킨다. 특별한 주제가 아니더라도, 기어코 시간이 증발되어 사라지더라도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그렇게 위로가 되고 싶을 때가 있다.
서른한살, 결혼 3년차인 예비 아빠이자 승무원입니다. 사랑하는 아내, 가족과의 시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글과 사진을 기록하며 제 삶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정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