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우울하게 깔려 있는 슬픔의 공동체
미안함과 외로움으로 점철된 고독
옅게 스쳐 지나가는 안심을 전하기 위한 미소
홀로 가야만 하는 순례길
부족함을 대표하는 한낱미물, 달린게 입이라고 어떻게든 떠들어야 직성풀리는 피곤한 곰. 출판한 적이 있고 또 다른 출판을 꿈꾸는 진짜 작가가 되고 싶은 이. 어쩌다보니 암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