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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노 Jan 27. 2016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사



스톡홀름 시청에서 스웨덴을 보다 에서 나온 스톡홀름 시청 사진과 다른 사진들을 함께 공개합니다.

자세한 스톡홀름 시청사에 대한 정보는 스톡홀름 시청에서 스웨덴을 보다를 참고해주세요.



스톡홀름 시청 외관



스톡홀름 시청 외관은 밋밋해 보이지만, 곳곳의 풍경은 사진 찍기에 완벽하다.

특히 잔디밭으로 향하는 아치형 기둥 아래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인생 샷이 되지 않을까?





스톡홀름 시청 잔디밭 풍경



여름에 온다면 점심 도시락을 먹기에 딱인 장소, 벤치도 있고 운하 건너편 풍경도 아름답다.






스톡홀름 시청 상점



세로로 길쭉한 공간 양쪽 선반에 스웨덴 기념품들과 스톡홀름 관련 책자나 엽서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카운터에서는 투어를 신청할 수 있다. 스톡홀름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들 중 고퀼리티의 제품들이 모여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예쁘다. 그러나 비싸다.



*이제부터 나오는 내부 모습은 투어를 신청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스톡홀름 시청 투어 입구



투어가 시작되는 입구에는 노벨상 수상 축하 만찬용 식기들과 시청 미니어처가 있다. 그리고 전신 거울과 의자, 화장실, 가방 및 의류 보관함이 비치되어 있다.




스톡홀름 시청 골든홀



스톡홀름 시청의 하이라이트 골든홀. 노벨상 수상 축하 만찬이 열리는 블루홀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금빛 찬란한 그 모습에 눈이 멀어버릴 것만 같다. 게다가 촘촘하게 박혀있는 모자이크를 가까이에서 보면 더더욱 말이 나오지 않는다. 금박이 입혀진 타일들이 모자이크로 붙어있기에 어디에서 보던지 아름답게 금빛으로 빛난다. 스톡홀름 시청 투어의 백미. 만찬회장이나 무도회장으로도 사용되어진다고 한다. 행사 대여도 가능하다. ( 개인 문의는 불가 )





스톡홀름 시청 블루홀



원래 설계 당시에는 푸른색으로 칠하기로 계획되어 블루홀이라 명명되었으나 완공 후에 붉은 벽돌의 색이 아름다워 그대로 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공개된 설계도면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 설계 당시의 명명대로 블루홀이라고 그대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북유럽에서 제일 큰 오르간을 가지고 보유하고 있다. 노벨상 수상 축하 만찬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시의회 회의실



시의회 회의실. 매주 월요일마다 시의회가 열린다. 양쪽 참관석은 언론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회의를 참관할 수 있게 오픈된다. 천장은 바이킹 시대의 양식에 따라 높고, 장식적이다. 푸른색은 하늘, 붉은색은 스톡홀름을 상징한다.









스톡홀름 시청 건축 기념 룸



시청을 건축한 건축가는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는 것도 싫어하고, 보여지는 것도 싫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그림은 사후에 시청에 걸리게 되었다.






스톡홀름 시청 복도




재킷을 걸어둘 수 있는 공용 옷걸이와 사무실, 의자와 조각상들이 비치되어있다.





스톡홀름 서재 룸




천장과 기둥과, 책장의 나무 마감이 일관되어 아름답다. 꿈처럼 아름다운 서재 룸이었다. 천장의 마감도 독특하고 우아했다.




왕자의 방



골든홀과 마찬가지로 방의 네 면이 모두 테라코타로 되어있다. 방 중앙에 혼자 서 있으면 따스한 색감과 인물들의 표정에 몰입되어, 마음이 평온해진다.




세 개의 왕관방



금박을 입힌 세 개의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있는 방이다. 커다란 창 밖으로 보이는 시원한 풍경과 유진 왕자가 그린 스톡홀름 풍경화가 인상적이다. 문서 보관함이 될  뻔했던 목재 보관함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스톡홀름 시청에는 원형 룸이 있다. 내가 방문했던 토요일은 원형 룸을 투어 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토요일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민들의 결혼식장으로 대관을 해주기 때문이다.

원형 룸은 말 그래도 둥근 형태의 방에 태피스트리가 걸려있는 아름다운 방이라고 한다.




스톡홀름 시청 정보

http://www.stockholm.se/OmStockholm/Stadshuset/


중앙역에서 도보 15분, 지하철 Radhuset 역에서 도보 5분, 버스 3번, 62번을 타고 시청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스톡홀름 시청에서는 시청사 가이드 투어와 탑 입장을 할 수 있다. ( 스톡홀름 카드 사용 가능 )

탑의 경우 10월부터 4월까지는 안전상의 문제로 오픈하지 않는다.

시청사 가이드 투어는 9월부터 5월까지는 10:00~15:00(1시간 간격), 6월부터 8월까지는 09:30~16:00(3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가격도 4월부터 10월까지는 성인 100 크로나, 11월부터 3월까지는 70 크로나로 가격 차이도 있다. 투어 예약은 스톡홀름 시청 샵에 가서 신청하면 된다.

영어 투어와 스웨덴어 투어가 있다. 영어 투어는 매 시간마다 있다.

투어는 넉넉잡아 45분으로 대략 30분 정도 투어를 진행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둘러보거나 바로 나올 수 있다.

특정한 날에는 투어를 진행하지 않을 수도 있음으로, 꼭 스톡홀름 시청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계획을  짜야한다.




자세한 스톡홀름 시청사에 대한 정보는 스톡홀름 시청에서 스웨덴을 보다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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