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이야기
공동체라고 해서 프라이버시가 없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공동체 안에서의 프라이버시는 물질적이라기 보단 감정적인 개념의 프라이버시에 가깝습니다. 일을 하다가 잠시 쉬고 있을 때는 누가 와서 말을 걸어도 기꺼이 같이 대화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지만 굉장히 바쁠 때에는 같은 공간, 같은 환경이라도 프라이버시가 침해되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차라리 물질적 프라이버시였으면 선을 긋기가 쉽겠지만 위는 감정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개인이 요령껏 그 선을 가늠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럼으로써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타인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작성 논스 운영진 (Nonce Foundation)
1. 도전(Challenge): 뭉치면서 함께 도전하는 정신
2. 진정성(Sincerity): 혁신을 품은 장인의 정신
3. 정(情): 나를 줄여 너를 얻는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