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이야기
나시족은 마을 한가운데 우물을 놓습니다. 수 백 명이 같이 쓰는 우물이죠. 많은 사람들이 쓰지만 단 한 명도 침을 뱉거나 그것을 더럽히지 않습니다. 우물 관리인도 없습니다. 서로를 신뢰하기 때문이죠. 더울 때는 그냥 막 머리도 감고 싶고, 발도 담그고 싶은데 그런 한 사람의 이기성이 결국 물을 더럽히고, 더럽혀진 물은 모든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결국엔 모두가 힘들어진다는 것을 이 마을은 잘 알고 있습니다.
논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논스의 시설은 공유자산입니다. 자동차를 포함해, 세탁기, 라운지 쇼파와 의자, 루프탑 수영장, 오븐, 탁구장 등 개인적으로는 구매가 어렵지만 돈을 모았기 때문에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내 것이자 동시에 모두의 것이라는 것을 숙지해야 합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면 타인을 소중히 여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논숙자는 자신의 것을 소중히 여기듯 우리 모두의 것도 같이 소중히 여깁니다.
작성 논스 운영진 (Nonce Foundation)
1. 도전(Challenge): 뭉치면서 함께 도전하는 정신
2. 진정성(Sincerity): 혁신을 품은 장인의 정신
3. 정(情): 나를 줄여 너를 얻는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