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이야 명언
남편은 항상 이야기해왔다.
엄마인 내가 행복해야 우리 집이 행복하다고.
그래서 내가 힘들거나 지쳐 보이면, 친구를 만나거나, 혼자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단 좀 나가보라고 권한다.
물론 아이가 나와 떨어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권유가 성사되기까지는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한편으로 나는 나의 안정과 휴식을 위해 내가 행복해야 비로소 가정이 행복하다고 이야기해주는 남편에게 감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마치 내가 우리 가정을 떠받드는 어떤 존재라도 되는 건가... 하는 부담도 느낀다.
그렇지만, 결혼하고 살아보니, 늘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집안의 중심은 엄마일 수밖에 없다고 느끼는 때가 많다.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집안의 대소사를 관리하면서 가족 전원의 의식주, 기분, 건강 마음 상태까지 돌보고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뿐만이 아니라는 것은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엄마들은 다 알 것이라 믿는다.)
‘그래, 나는 중요한 존재지. 그러니까 내가 행복하자.’
각 사람이 소중하고 귀한데,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가정에 헌신하고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돌볼 시간을 갖지 못하는 엄마들을 보면, 그리고 이러한 엄마의 희생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을 보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엄마의 역할과 존재 자체의 소중함에 대해 엄마들 스스로가 인정하고, 가정과 사회에서도 엄마들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위해준다면, 우리 엄마들은 가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가족을 돌보면서도 억울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 우리 행복합시다!
어느 워킹맘의 멘탈관리법.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화목하고, 사회도 발전하므로, 우리 엄마들은 존중받고 행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