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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에게 꽃이 되었고..

보들보들 버들이는 하나뿐인 제 반려묘 랍니다.

by 김재훈


어느 별에서 왔니

사랑스런 나의 딸 버들아


넌 나에게 꽃이 되고

난 너에게 빛이 될게


호수 같은 눈망울로

늘 아빠 바라기 울 버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이 아빠 곁에 껌딱지 해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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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이

#입양은사랑입니다

#고양이는사랑입니다

#모두늙어서죽었으면좋겠다

#길에서태어났지만소중한생명입니다

#길에서살아가지만우리의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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