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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리 May 20. 2017

희망

메마른 겨울 나뭇가지에

새꽃이 피어오를 줄

아무도 몰랐다


우리 하나하나의 삶이

이와 같을 수 있다면


어두운 길 끝에서

한 송이 꽃과

한 줄기 빛을

만날 수 있다면


그보다 어두운 길이라도

나는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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