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와서 침대시트를 빠는건 처음이야.

남의 집에서 내집처럼 -치앙마이 6주살기

by 시골할머니


침대시트를 빨았다.

흰 색의 정갈한 느낌과 뽀송뽀송한 감촉에 날아갈 듯한 기분이 되었다. 아침에 시트와 베개커버를 빨아 널고, 수영하고 들어오니 그새 바싹 말라있다. 집이 남향이라 하루종일 햇볕이 들어 덥지만 빨래가 금방 잘 마른다는 장점이 있다. 수영하러 나갈때 침대패드를 세탁기에 돌리고 나갔다가, 들어와서 시트를 걷고 패드를 꺼내 널었다. 빨래 너는 곳이 작아서 한 번에 세탁하지 못했다. 여행와서 내 손으로 침대시트 를 세탁해서 갈기는 처음이다.

패드도 몇시간만에 다 말라서, 오후 3시인데 깔끔하게 시트 세탁해서 갈아끼우기가 끝났다.


오늘은 잠이 더 잘 오겠다. 안그래도 잘 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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