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워라밸을 찾아도 내 삶은 안정감이 없었다

독신이어도 좋아

by 암튼


회사에서의 성장동력을 잃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담았다.

좋아하는 것들을 내 삶에 담다보니,

퇴근 시간은 당연히 빨라졌다.

한 해에 주어진 연차는 모자랄 정도로 매년 탈탈 털었다.


내공이 없이 넘치는 에너지로 할 수 있는 것들.

여행, 음주, 가무, 전시, 공연.

모든 소득을 이런데에 썼다.

와인도 저렴이부터 비싼애까지.

위스키까지 손 댈 급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쪽까지는 가지 않았다.


좋아하는 한국의 동네에 맛집을 뽀갰다.

블로그에 글을 남겼으나 꾸준히 했을리가 없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흘렀던 20대와 30초반이었다.


경험비용을 통해 내 세상은 넓어졌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암튼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16년차 대기압고인물, 빚 2500만원에서 이웃집백만장자가 된 투자 경험, 결핍있던 노처녀가 긍정의 힘으로 꾸린 행복한 가정.나의 경험이 누군가의 방황의 시간을 줄여주길 바라며

59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6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작가의 이전글우연히 내 전자책이 출판사 대표에게 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