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이 다르다
솔직하다는 말은
정직하다는 말과는
결이 조금 다르지요?
결을 달리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린 한결같아야 하는데 자꾸 곁눈질을 한다.
안타깝게도 그런 사람들은 다른 결을 타고 만다.
어쩌면 결은 길을 말하는 것 같으면서도 길과는 다른 것 같다.
길은 벗어날 수 없는 곳을 가는 느낌으로 표현하지만, 결은 방향을 말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한결같은 사람을 좋아한다.
잠시 내 곁을 떠나 있거나, 연락이 닿지 않아도 다시 제 결을 찾아가는 사람 말이다.
다만 그 결이 온전하고 바르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