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같지 않은 존재의 강렬함
by
루파고
Sep 19. 2023
작다고 우습게 보지 말라
잠시 웅크리고 있을 뿐이다.
낮다고 우습게 보지 말라
낮은 산이 더 험할 수도 있다.
웃긴다고 속없는 놈이라 생각하지 말라.
잠시의 위트를 위해 살신성인한 그다.
짧은 글이라고 쉽게 생각하지 말라
그 안에 심호한 철학이 담겨 있을 수도 있다.
비록 별 것 아닌 존재같아 보이겠지만
내면엔 당신이 볼 수 없는 깊음이 있다.
내 안에 품은 것이 밖에서 볼 땐 비록 초라해 보이나
심안을 가진 사람의 눈에도 그리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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