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같지 않은 존재의 강렬함

by 루파고

작다고 우습게 보지 말라

잠시 웅크리고 있을 뿐이다.


낮다고 우습게 보지 말라

낮은 산이 더 험할 수도 있다.


웃긴다고 속없는 놈이라 생각하지 말라.

잠시의 위트를 위해 살신성인한 그다.


짧은 글이라고 쉽게 생각하지 말라

그 안에 심호한 철학이 담겨 있을 수도 있다.


비록 별 것 아닌 존재같아 보이겠지만

내면엔 당신이 볼 수 없는 깊음이 있다.


내 안에 품은 것이 밖에서 볼 땐 비록 초라해 보이나

심안을 가진 사람의 눈에도 그리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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