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도저히 연락이 어려운 브런치 포털사이트의 일반 문의처에 몇 가지 개선점을 제안한 적이 있다.
허접하기는 하지만 나는 IT버블 당시 ASP 프로그래머로 돈을 벌어먹었다.
나름 몸값이 있어 번 돈 가지고 잘 놀고먹었던 기억이 난다.
개발자였기에 코딩 몇 줄이면 개선될 걸 안다며 어설픈 주장을 하기는 싫다.
다시, 개선하면 좋겠다고 했던 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은 하단에 이전글, 다음글 링크에 오류가 있다.
(이걸 모른다는 걸 이해하기 어렵다. ^^)
이게 브런치 같은 IT대기업의 프로그래머와 기획자와 관련 담당자들의 업력에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 바닥을 뜬 지 오래라 나 같은 잡것들이 논하기엔 애매하기에 일일이 논할 수는 없지만 원래 있던, 별 것도 아닌 기능에 오류가 있다는 건 아무래도 디테일의 부족 아닌가 싶다.
개발자나 관리자나 다...
그나저나 나는 맛집러 아니라고 그렇게 떠들어도 나를 <맛집 분야 크리에이터>로 분류한 담당자는 왜 반응이 없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내 소설이 거지 같아도, 내 에세이가 거지 같아도 그건 아니지 싶다.
담당자님아... 대화 좀 합시다.
내 글엔 문자 외에 이런 느낌이 담겨 있다.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