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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일수록 예의를 다하라

by 루파고

이상하게 편한 사람엔 실수가 많다.

타산지석이라더니 사소한 것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아보니 나 또한 그런 적이 있다는 걸 기억했다.

특히 엄마에겐 왜 그랬을까?

내가 그런 실수를 해도 엄마는 언제나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 주었다.

그동안 엄마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오늘은 타산지석 삼아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존중하며 예의를 다하리라 다짐해 본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나 스스로를 다스리는 노력이 따라야 하겠고, 스스로 실수했다는 걸 인지할 때마다 미루지 않고 즉각 용서를 구해야 하겠다.

사소한 것들이 사이를 갈라놓게 되는 게 인간관계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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