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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파고 Sep 10. 2024

결정하는 건 쉽지만 감당하는 건 어렵다

미드 <씰 팀> 중에 나온 대사다.


결정하는 건 쉽고 감당하는 건 어렵다


세상에 쉬운 결정은 없다.

결정 후에 따라올 것들에 대한 두려움은 그 결정을 두렵게 한다.

결정을 했다는 건 그 후에 닥쳐올 어떤 것도 감당하겠단 다짐을 했다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그 상황에 닥치면 후회가 밀려들기 마련이다.

현실은 혹독한 거다.

절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거란 걸 아는 건 연륜이다.

그런 걸 이겨내고 넘어갈 수 있는 사람을 우리는 리더라고 한다.

결정 후에 닥쳐올 어떤 모든 것들을 감당하겠다는 자신감, 책임감, 의무감은 리더를 옥죄게 한다.

리더가 감당해야 할 몫인 거다.


내게 그런 리더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우린 이미 성공한 거다.

우리의 리더가, 우리가 생각한 그런 리더라면 말이다.

인생은 파이팅이다.

스스로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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