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미션파이브 오락실을 열었을 때 사람들이 그러더라.
“이건 무슨 팝업이야?”
XR게임 콘텐츠로 구성한 미션수행 액티비티 오락실인데…
처음 보는 거라 팝업으로 보였던 거다.
그렇게 그렇게 운영하면서 별의별 일을 겪으며 드디어 진짜 팝업이란 걸 하게 됐다.
그것도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말이다.
원 사업계획 중에 있던 거였지만 황당하게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진행하게 된 건데 영광스럽게도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더현대서울에 가게 됐다니.
미션파이브와는 다른 구성이다.
노는 걸 멈출 수 없다,는 모토로 만든 새로운 콘텐츠다.
네버스탑플레이.
이게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가져올지 기대가 크다.
역시 벤처기업은 힘들다. ㅎㅎ
한정적인 재원으로 뭔가를 만들어가는 성취감은 안 해본 사람은 모르지.
요즘 하루가 한 시간 같다.
체력이라면 어디 내놔도 손가락에 꼽히는 난데, 요즘 체력이 달리는 느낌이다.
그렇지 않아도 생각이 많아서 잠을 못 이루는 편이었는데 술을 수면제 삼지 않으면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복잡하다.
이제 며칠 안 남았다.
조금만 더 고생하면 된다.
아자아자 파이팅!!!
작년 5월 5일 첫 선을 보였는데 1년 만에 이런 성과라니.
아무튼 고생한 만큼 돌아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