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공개 투고합니다
나중에 울지 말고 빨리 연락 주세요.
저는 에세이보다 소설을 주로 쓰는 편입니다.
작가 소개 내용처럼 장편소설 13편을 썼습니다.
단편소설 또한 10편만 쓰자고 작정하고 하루에 한 편씩 썼습니다.
다작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지만 장편소설의 경우 최소 5일, 길면 한 달에 한 편씩 썼습니다.
지금도 소재는 무궁무진합니다만, 글 쓰는데 인생을 모두 할애할 수 없어 죽기 전까지 100편만 쓰기로 했습니다.
그중 한 편만 걸려라, 하는 식의 생각을 하거나 한 건 아닙니다.
독서량이 많은 편인 저로서는 이 소설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위험한 표현인 줄은 알지만 작가의 인지도 위주로 출판을 하는 출판사의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조 앤 롤링의 일화는 이미 익숙하게 알고들 있습니다.
그냥, 딱 눈 감고 이게 그런 소설이라고 생각하세요.
공개 투고하는 소설은 판타지 소설로 성장소설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뭐 그런 글이 나올 수 있겠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글로벌한 무대를 그리며 쓴 글입니다.
웃지 마시고요, ㅎㅎ
어느 나라 언어로 번역해도 전혀 무리 없는 소설입니다.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쓰기는 했지만 국가색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감히 해리포터에 대적하는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영화로만 봤던 해리포터를 한국어 번역판 소설로 읽고 오히려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대개 출판사들이 원고를 읽지도 않고 반려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편집자 분들은 언제나 바쁘시겠죠.
저도 본업이 있어서 여기저기 투고하는 일에 집중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꼭 한번 제대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만,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도 끝까지 보시면 반할 겁니다.
작품성을 일반인들 시각에 의지하는 건 아니지만 지인들 모두 객관적인 좋은 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마음먹은 바가 있어 국내에서 영문판으로 POD 출판하여 해외로 의뢰할 생각도 했습니다.
출판사 관계자님들, 겁먹지 말고 편하게 연락 주세요.
qrlab@naver.com
이야기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수천 년간 평화롭던 숲에는 전설 속에나 있던 여러 종의 동물도 살고 있습니다.
당시 유럽에는 모피의 인기가 높아 동물을 마구 잡아들이는 바람에 모피 가격이 급상승했습니다.
미개척지였던 시베리아는 엄청나게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었는데, 사냥꾼들은 돈을 벌기 위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군대조차도 개척이 어렵다고 했던 시베리아는 사냥꾼들에 의해 인간의 발걸음을 허락하게 됩니다.
사냥꾼들은 모피를 얻기 위해 숲에 불을 지르고 도망쳐 나오는 동물들을 닥치는 대로 죽였습니다.
가죽만 벗겨가고 남은 동물의 사체는 산을 이룹니다.
숲은 점점 사라지고 돈에 눈이 먼 사냥꾼들이 점점 더 많이 모여들면서 사냥꾼 마을도 생겨납니다.
살아남은 동물들은 다른 숲으로 피난을 가지만 그 숲도 시한부 조건일 뿐입니다.
동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는데, 여기서 동물들을 인격화 하여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화자는 은빛여우 형제입니다.
진행은 1인칭과 3인칭을 섞어 시베리아의 개척 역사와 맞물려 구성했습니다.
시베리아가 러시아 사냥꾼에 의해 개척되기 전까지만 해도 몽골족 원주민들은 동물과 상생하며 살았습니다.
총이라는 건 존재하지도 않았던 평화롭던 숲에는 악마의 불길만 가득합니다.
이야기는 늑대 무리에게 쫓긴 사냥꾼 가족의 사연에서 시작합니다.
사고로 배를 잃고 마을로 돌아가던 사냥꾼의 아들 한스는 늑대에게 부모를 잃고 불빛 하나 없는 칠흑 같은 어둠 속 동물 속으로 도망갑니다.
동굴에서 쓰러진 한스는 동굴을 지나던 전설의 은빛여우를 만나 복잡한 미로 같은 동굴을 탈출합니다.
은빛여우는 순수한 영혼을 가진 인간과 대화가 가능합니다.
한스는 은빛여우의 도움으로 사냥꾼 마을 근처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은빛여우의 가족이 사는 숲에도 다른 숲에서 동물들이 도망쳐 오자 사냥꾼의 위협을 알게 됩니다.
동물들은 숲을 버리기로 하고 사냥꾼도 찾지 못할 전설의 숲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적 소설입니다.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녹아 있으며 재미난 요소, 판타지적 요소가 많습니다.
성장소설인만큼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이슈들을 녹여냈습니다.
주요 텍스트로는 민주주의, 고향, 모험, 협동, 다수와 소수, 공유, 다름, 집단이기주의, 따돌림, 용서, 기회, 용기, 문화, 친자연, 환경, 개혁, 동물보호, 시베리아, 멸종 등이 있습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글로벌 출판을 목표로 하신다면 이 소설을 꼭 잡으셔야 합니다.
소설은 브런치에 올려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