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돈과 권력>이라 쓴 글이 있었다. <돈과 권력>이 아니라 <돈과 지위 혹은 명예>라고 쓰는 게 국민이 바라보는 고위공직자의 모습 아닌가? 생각은 입에서 나온다고 하니 기자는 고위직을 권력자라고 생각하기에 <돈과 권력>이란 표현을 쓴 것 같다.
그렇게 표현을 쓰는 기자의 의식도 문제고,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위정자들도 문제고,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는 우리도 문제다.
권력? 이게 이 시대에 제대로 표현된 단어일까?
그 돼먹지 않은 단어를 대체할 것이 없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