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바닷가에서 즐기는 여유로움
요즘에는 잘 가지 않지만 일과리는 내가 자주 찾던 바비큐 장소다.
지인들이 제주에 오면 가던 곳.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도 좋지만 일몰을 즐기며 바비큐 하는 멋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위 사진에 나온 곳이 바로 바비큐 포인트다.
그 자리에 릴랙스 체어를 놓고 바비큐를 먹으며 맥주를 마시며
일몰을 감상하는 거다.
사람들이 뻑뻑 간다.
대평리에 가면 그냥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라 해서 장사가 잘 되는 카페도 있으니 경험해 보면 좋겠다.
막고기.
생긴 건 이래도 맛은 아주 끝장이다.
3kg에 1만 원 정도다.
잡다한 부위가 다 있어서 다양한 돼지의 맛을 볼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파울라너.
독일 막걸리라는 별명을 가진 맥주다.
고기엔 역시 파울라너.
요즘엔 차귀도 뷰를 보며 바비큐 한다.
집 옥상에서 해도 되지만 귀찮더라도 바닷가 바비큐를 즐기게 된다.
아무래도 다르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