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자는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의 집 귀신이 되어야하는건가?
왜 그렇게 자기한테 잘하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걸까.
시아버지는 자기한테 잘하라고 하고
시어머니는 자긴 아들을 뺐겼다고 말하면서 한탄했다.
시어머니도 계신데 왜 시고모는 나한테 내가 시아버지를 챙겨야하는거라며
큰소리를 바락바락 질러대는지
시할머니는 친정이랑 인연을 끊으라는 말은 왜 하는건지
시어머니는 왜 나에게 이제 이 집 귀신이 되어야한다는 무서운 소리를 하는건지.
내가 결혼과 맞지않는 사람인지
나만 이런 말들이 무서운지
다들 이러고 사는건지 알 수가 없다.
이 집 귀신이 되어야한다면서
왜 밥상엔 내 밥만 없는지?
왜 밥상 챙기고 있는 나에게 소리를 질러대는지?
왜 남편은 나를 도와주지않고 소파에 누워서 놀고있는지
이게 정말 요즘의 결혼생활인건지?
이것또한 내가 철이없어서 부당하다고 생각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