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후기 - 누가 시키지 않았기에 더 의미 있습니다.
지난 3월 초 교육을 마치고 코치님께서 개인 코칭도 가능하다고 이야기해 주셔서 바로 연락드렸습니다. 사실 올해 2월까지는 저희 팀에 인사 문제가 있는 사원이 있어 그와 관련된 여러 행정적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희망퇴직까지 진행되어 어수선한 분위기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는 새로운 도전을 생존을 위해서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코치님의 조언이 절실했습니다.
그날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중에 코치님이 제가 주신 조언의 내용이 이번에 읽은 챕터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제 위치는 중요하지 않고, 새로운 비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만의 고민은 어려울 수 있으니 뜻을 같이 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동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고려하고 일단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서 돌파구를 만들어 내야 한다.”
이런 조언 듣고 지난 한 달 동안, 저는 사람들을 만났고, 아이디어를 모으고, 다듬는 과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OP장님과의 KPI에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Launching 하는 것을 타깃으로 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저 스스로에게 Commitment를 부여했고, 뜻을 함께 한 사람들을 두 분 더 모셔서 “E-Challenge TFT”라는 이름으로 모임도 시작했습니다.
첫 모임을 초대하는 초대장에서 제가 제안한 저희 모임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우리의 목적은 새로운 기회 창출과 개개인의 성장입니다. 그걸 위해 저는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습니다.
2.모임은 주기적으로 가집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가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3.의견과 아이디어는 자유롭게 내고 서로의 내용에 대해서 비방하지 맙시다.
4.매 번 주제를 미리 정하고, 해와야 하는 숙제를 나눠서 서로 공유합시다.
5.누구나 초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 모임까지 모임에서 논의되었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원문서 초안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리스 사업, 중고차 품질 인증 사업과 같이 기존의 자동차 개발에서 파생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최종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 서비스를 사용할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회사와 함께 할 파트너들까지 어떤 이익이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고민이 치열할수록 그리고 헌신이라는 말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그 과정 속에서 저 스스로의 성장도 뒤따라 오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