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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트폴리오 May 06. 2022

협업으로 기쁨을 얻는 방법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오프닝 영상 작업 by Kunye Kim

18만 창작자 회원이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노트폴리오'는 매주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통해 노트폴리오 픽으로 선정된 작업의 창작 과정의 인터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만약 레터를 구독하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협업으로 기쁨을 얻는 방법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오프닝 영상 작업 by Kunye Kim


https://youtu.be/7aEmckNvNn0

여기, 오프닝이 주는 두근거림을 담아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영상 작업이 있어요. 마법에 걸린 숲에서 길을 잃은 듯 신비로운 분위기와 미스테리한 오브제, 몽환적인 음악까지. 영상을 이루는 모든 요소가 하나로 어우러져 기대감을 자아내는 오프닝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영상의 일러스트를 전담하신 Kunye Kim님의 비하인드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시작의 두근거림을 담아


"영화나 드라마의 오프닝이 주는 두근거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어요. 건너뛰지 않고 매번 다시 보고 싶어지는, 그런 오프닝 시퀀스를 만들고 싶었어요.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하며 원작 소설의 전체적인 컨셉과 드라마에서 추구하는 분위기에 맞추어 마녀식당의 신비하고 오묘한 보랏빛, 독특한 오브제,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적인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1+1≠2


"단순히 한 장면을 그리는 게 아닌 영상을 위한 일러스트 작업이기 때문에 레이아웃 구성부터 색감의 변화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장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흐름에 집중하며 신경을 많이 썼어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업을 하며 일러스트에 음악과 영상 효과를 입히자 마치 마녀식당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듯 입체적인 느낌이 더해졌어요.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 맞다, 일이었지!


"외주 작업이지만 개인 작업과 접점이 잘 맞았던 작업 중 하나에요. 일이라는 걸 잊을 만큼 작업이 즐거웠어요. 과정의 즐거움과 만족스러운 결과 모두를 얻을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즐기며 일 할 때, 그 마음이 결과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Kunye Kim의 더 많은 작업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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