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어가는 콘텐츠를 소개하려고해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무려 1천만명을 육박했지만 아직도 특정 반려동물에 대한 편견은 존재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 집사라면 코웃음칠만한 고양이에 대한 편견 14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1. “고양이는 교활해서, 믿을 수 없어.”
고양이에게 통장과 카드 비밀번호를 말하지 않았다. 그럼 이제 문제 없지?
2. “고양이는 주인을 사랑하지 않아.”
누구나 사랑을 선택할 권리가 있고,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은 조건부가 아니다. 고양이가 주인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고양이를 사랑하지 않을 주인은 없다.
3. “고양이가 ( )까지 올라오게 해?”
“고양이가 침대까지 올라와? 고양이가 식탁에도 올라와?” 고양이 주인이 손님에게 지겹게 듣는 말이다. 주인은 속으로 이렇게 생각한다. “그럼 고양이를 묶어놓고 길러야 해?”
4. “와! 네 고양이 털 정말 많이 빠지네!”
주인은 "그렇다면 네 머리카락은 절대 빠지지 않니?"라고 묻고 싶다. 예의상 참겠다.
5. “나는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아. 고양이는 항상 화내.”
그건 고양이가 당신을 싫어해서 그런 것이다. 고양이 탓이 아니다. 당신 탓이다.
6. “고양이는 너무 차가워.”
고양이도 성격에 따라 다 다르다. “인간은 너무 차가워.”란 말처럼 어불성설이다.
7. “너는 고양이를 예뻐하지만, 고양이는 실제로 너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아.”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주인은 관심 없다. 고양이는 남편이나 애인이 아니다.
8. “고양이는 니가 아니라 집에 집착할 뿐이야.”
고양이는 호기심 가는 물건에 집착한다. 사냥하듯 할퀴고, 물고, 쫓아다닌다. 만약 고양이가 사람에게 집착한다면, 피곤할 것이다.
9. “왜 고양이한테 이름 붙여가며 신경 써? 고양이는 대답하는 것 같지 않아.”
고양이는 아메바도 아니다. 주인과 고양이 사이 일은 둘만 안다.
10. “고양이는 쓰다듬는 걸 좋아하지 않아.”
고양이를 모르면, 가만히 있자.
11. “개보다 고양이를 더 좋다니, 무슨 말이지?”
고양이를 더 좋아한다고 하면, 이해하지도 못하고 짜증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그렇게 나쁜 일인가? 개인 취향을 존중하자.
12. “누가 고양이를 기르든, 고양이는 그 사람의 반려동물이 돼.”
그렇기 때문에 다행인 것이다. 버림 받은 고양이들이 옛 주인을 잊지 못한다면, 정말 슬픈 일이다.
13. “고양이는 자기밖에 몰라!”
고양이가 주인을 이용한다고 치자. 그렇더라도 주인은 1도 신경 쓰지 않는다.
14. “개, 고양이 다 싫어.”
주인이 해줄 말은 이것뿐이다. “그래서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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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김예진 <kyj@inb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