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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트펫 Dec 21. 2017

털 뿜뿜의 계절, 반려동물 털 관리 이렇게 해주세요~

강아지, 고양이들은 겨울이 오면 왜 털이 찌는 걸까요?

바로 여름철 체온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갖고 있던 뻣뻣한 털들이 추운 겨울을 대비해 부드럽고 촘촘한 털들로 바뀌면서 전반적으로 털의 부피가 커지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날씨가 선선해져 털갈이가 시작되는 가을부터는 털 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털쩌서 슬픈 짐승 ㅠㅠ

털갈이 시기에 관리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면 빠진 털과 새 털이 서로 엉켜 지저분해질 뿐만 아니라 공기와 함께 털도 흡입하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도 있답니다!

그러니 사랑스러운 강아지, 고양이에게도 또 보호자에게도 털갈이 시즌의 관리는 필수!

털 관리의 기본 중 기본은 빗질!

털 관리의 기본은 첫째도 빗질, 둘째도 빗질, 셋째도 빗질인데요~

수시로 빗질을 해주면 빠진&빠질 털들이 빨리 정리되고 빠지는 털들과 새로 나는 털들이 쉽게 정리되어 털갈이를 편하고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 

털갈이의 속도가 빠른 강아지, 고양이의 경우에는 관리를 열심히 해준다고 하는데도 털이 엉켜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엉킨 털을 무리 해서 빗질을 하다가 반려동물이 고통을 느끼게 되면 빗질 자체에 대한 공포로 커질 수 있으니 빗질보다는 그 부분을 다치지 않게 조심히 잘라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빗질을 할 때에는 털만 빗기지 말고 피부까지 함께 자극해 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니 피부 마사지를 겸한다는 생각으로 빗겨주세요~

목욕은 2주에 한 번씩!

털갈이 시기에는 빗질만큼 목욕도 중요한데요~ 

목욕은 빗질로 미처 골라내지 못했던 털 깊이 숨어 있는 죽는 털을 빼주기 때문입니다.

너무 잦은 목욕은 피부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2주에 한 번씩 꼼꼼하게 시켜주세요!

댕댕이 냥냥이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덧붙여 털갈이가 끝나는 겨울 시즌에는 낮은 습도에 피부가 건조해져 각종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보습크림을 사용하는 등 피부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 힘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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