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강아지 발 보호법 3가지

따뜻한 털 부츠를 신어도 발끝이 시려오는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한겨울에도 맨발로 다니는 강아지들의 발을 보호하기 위한 겨울철 강아지 발 보호법 3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산책 후에는 발을 더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겨울철 강아지의 발은 염화칼슘 등 강아지가 핥으면 해로운 각종 화학물질들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산책 후에는 다른 계절보다 더 꼼꼼하게 발을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사이에 얼음조각들이 끼어있어 습진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발가락 사이까지 확인하고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건조한 후 보습을 위한 크림까지 발라주면 슈퍼 그뤠잇~!

2. 신발을 신겨주세요!

겨울철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강아지들도 맨발보다는 신발을 신겨주는 것이 추위나 각종 이물질 등으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처음 신발을 신기면 대부분 어색해서 고장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내에서 먼저 충분히 연습하는 시간을 갖고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발톱도 관리해주세요!

발톱을 제때 관리해주지 않으면 무게 중심이 발바닥에 고르게 퍼지지 않고 발톱에 집중되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 등 관절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꼭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요~ 보통 걸을 때마다 발톱 소리가 토독토독하고 들린다면 발톱이 너무 길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다듬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발톱을 깎은 후 따로 갈아주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전동으로 발톱을 다듬어주는 발톱 전동 그라인더도 있으니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3가지 방법만으로 우리 강아지의 발을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다니 개이득! 바로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