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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트펫 Feb 07. 2018

'강아지 비염' 그것이 알고 싶다!

환절기 때면 비염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강아지도 비염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강아지 비염의 증상부터 예방방법까지 모두 알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우리 강아지도 비염은 아닌지 체크해보시고 예방법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비염은 바이러스 감염, 알레르기 등으로 콧속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인데요~

사람도 비염에 걸리면 재채기를 하고 콧물이 나는 것처럼 강아지 비염도 증상은 비슷합니다.


강아지 비염의 증상 6가지를 알려드릴 테니 혹시 우리 강아지는 몇 개나 해당되는지 체크해보세요!


1. 코를 바닥에 문지르거나 발로 건드린다.

2. 평소보다 머리를 자주 흔든다.

3. 코 표면이 건조하다.

4. 맑은 콧물이 나고 재채기를 동반한다.

5. 점성이 강한 누런 콧물이 난다.

6. 입을 벌리고 거칠게 숨을 몰아쉰다.

비염은 당장 생명에 지장이 있는 질병은 아니지만 콧속에 생긴 염증이 퍼질 경우 축농증이나 부비강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한 질병인데요~


강아지 비염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18~22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해 콧속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주셔야 합니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경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이 필수인데요~

쾌적한 환경은 강아지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힘드시더라도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청소를 해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비염이 더 생기기 쉽기 때문에 운동이나 산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호흡기에 좋은 영양제나 사료를 먹이시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비염 초기에는 항생제나 소염제로 빠르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비염으로 악화되어 평생 비염을 달고 지내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반려견이 위에 알려드린 비염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초기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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