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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트펫 Jul 06. 2018

여름 산책길 강아지 발바닥 화상 피하는 5가지 방법

산책하기 딱 좋은 봄이 가고 바닥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본격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철 강아지 산책 시에는 일사병 이외에도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강아지 발바닥 화상입니다.

설마 바닥이 아무리 뜨거워도 강아지 발바닥이 화상 입을 정도겠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실제 한 여름의 아스팔트 바닥은 날계란이 계란 프라이가 될 정도로 아주 뜨거워서 생각보다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산책길에 강아지 발바닥 화상을 피하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산책 시간을 바꿔주세요~

내리쬐는 햇볕에 바닥이 한창 달아오를 한낮에 산책을 하는 것은 강아지 발을 고문하는 것과 같습니다.

일광욕을 즐기면서 산책을 하는 것도 좋지만 발이 앗뜨뜨!할 우리 강아지를 위해서 바닥이 달아오르기 전인 이른 오전이나 식은 후인 늦은 오후에 산책을 시켜주세요!

2.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길을 피해 주세요~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길의 경우에는 열기가 오래 지속되어 해가 떨어진 이후에도 뜨거울 수 있는데요~

그래서 한여름에는 강아지 발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에 다니던 아스팔트, 콘크리트 산책로를 벗어나 풀밭이나 흙길을 걷게 해주면 좋습니다.

3. 보호자가 먼저 온도를 체크해주세요~

강아지 발바닥은 사람 피부보다 두껍기는 하지만 피부와 마찬가지로 연약한 살에 불과한데요~

만약 손등을 바닥에 7~10초간 대고 있을 때 뜨거워서 뗄 정도라면 강아지 역시 발바닥이 뜨거워 걷기 힘든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럴 때에는 억지로 산책을 하지 마시고 그늘에서 잠시 쉬시고 다른 산책로나 더 늦은 시간에 다시 산책을 나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굳은살로 발바닥을 단단하게 만들어주세요~

보송하고 말랑한 강아지 발바닥은 강아지의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 중 하나인데요~ 사실 산책할 때에는 이렇게 말랑말랑한 발바닥보다는 적당히 굳은살이 생긴 발바닥이 더 좋습니다. 굳은살이 없는 발바닥은 산책하면서 작은 이물질에도 쉽게 상처를 입고 같은 환경에서도 쉽게 화상을 입기 때문이죠!

그래서 날이 많이 더워지기 전에 아스팔트 바닥을 꾸준히 산책시켜줘서 적당히 발바닥 굳은살을 만들어주면 한 여름에도 조금 덜 힘들게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발바닥이 너무 말랑한 강아지라면 덥지 않은 날씨에 아스팔트 길 산책을 통해서 적당한 굳은살 만들어주기에 돌입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5. 신발&왁스 등을 활용해주세요~

한낮에만 산책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발바닥을 보호하는 제품들을 사용하시는 방법도 있는데요~

발바닥을 보호하는 왁스나 신발 등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 우리 강아지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화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신발의 경우에는 강아지 발에 잘 맞지 않는 제품의 경우 관절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강아지 관절에 무리가 없는 제품으로 잘 선택해주셔야 한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


올여름 산책할 땐 우리 강아지들의 꼬순내나는 소중한 발을 지켜주기 위해서 오늘 알려드린 5가지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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