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잘 다녀와!’
사람 말로 “잘 다녀와” 하고 표현 못해도, 온몸으로 표현하는 배웅.
신발 끈 매고 있는 중에 언제 나왔는지 따라 나와 퍼져있다. 눈이 있든, 없든 나를 보고 있는 두 녀석.
눈 맞추고 있으니 헛헛한 가슴이 알 수 없는 뜨뜻한 것들이 찬다. 일렁일렁하고 채워진다.
하루를 뒤쓰레질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