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루아 밀크

칵테일 레시피

by 아륜

칵테일 깔루아 밀크를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 만들어 먹었다기에 민망할 정도로 조리법은 간단하다. 깔루아 리큐어에 우유를 더하면 된다. 깔루아 라떼가 좋으면 에스프레소도 넣는다. 깔루아 원액은 알코올 도수 20도이지만 우유와의 비율을 고려하면 실제 도수는 낮아진다. 오늘은 5:1에서 7:1 정도로 먹었는데 약한 것 같다. 낮에 음료처럼 마셔서 그렇다. 맛은 단 커피우유 같다. 달아서 술술 넘어간다. 도수가 은근히 높기에 급히 마시면 취할 수도 있다. 대학교 때 칵테일 처음 마시면서 깔루아 밀크를 알게 되었다. 그저 달아서 좋아했다. 지금은 첫 잔으로 진 토닉을 주문하는 편이다. 바에 가서 만 원 가까이 줘야 맛볼 수 있는 칵테일을 집에서 즐겼다. 이마트에서 파는 깔루아 한 병은 그리 비싸지 않았다. 몇 잔 마셨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당분간 매일 마실 것 같다. 우유 비율을 높여서 도수는 낮은데 기분이 좋다. 술맛도 안 나면서 술 마신 기분에 취기는 없고 분위기만 난다. 함께 사 온 큐브 치즈를 곁들였다. 집에서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시는데 앞으로는 칵테일도 만들어 먹어야겠다. 다음 칵테일은 뭘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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