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선택을 설명할 수 있는 삶이 대체 불가능한 삶이다. 내 나름의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자기 방향성에 확신이 있다면 노이즈가 들리지 않는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선택을 하면 후회가 없다.
천인우는 계속 변화하고 싶어서 스탠포드에 진학했다. Change로 시작하는 모토를 가진 학교다. 이 사람의 삶은 하나의 키워드가 책 전체를 관통하도록 잘 쓴 책처럼 느껴진다.
영상을 다섯 개쯤 보아서 저서 <브레이킹 루틴>은 당장 안 읽어도 될 것 같고 나중에 잊을 만할 때쯤 읽어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