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명언을 5분 영상으로 들려주는 채널을 구독 중이다. 김태희와 이효리 편을 봤다.
김태희는 외모로 주목받고 자연스레 연예인이 되었는데 처음부터 덜컥 주연이 되어 연기 논란이 있었다. 듣기 싫은 소리를 다 참아서 작은 일에도 감정이 최악이 되었다. 그런데도 자신의 멘탈 관리 원칙으로 계속 나아갔다.
현재의 자신이 부족하다고 해서 자신을 부족한 사람이라고 함부로 규정 짓지 않는다. 대신 미래의 자신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믿으며 투자한다. 지금의 나도 물론 나다. 하지만 일 년 전과 비교하면 많은 게 달라져 있다. 내년에는 또 다를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 수많은 실패와 성공을 반복한다. 그 속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나 자신을 찾아가는 데 의미를 두고 집중하자.
가까운 사람에게만큼은 나의 감정을 표출한다. 쌓인 감정을 아예 참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는 완벽할 필요가 없다. 사람의 감정은 밖으로 꺼낼 때 자체 정화 기능을 발휘한다.
이효리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이 자신을 갉아먹는다. 이런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면 ‘나는 훌륭한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돼’라고 생각하고 아직 훌륭한 존재가 되지 못했으니 지금은 보잘것없는 존재라는 기준이 생긴다. 자존감을 얻기 위해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목표를 세웠지만, 목표와 기준이 자신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요인이 된 것이다.
나는 보잘것없는 존재가 아니다. 이미 충분하지만 더 발전하고 싶으니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나아가는 것이다. 자신이 부족하니까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자책하는 데 이미 많은 힘이 소진되기 때문에 성장하는 데 써야할 힘이 남아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성장은 없고 자신을 깎아내리기만 하는 부정적 굴레에 빠진다.
아직 훌륭한 사람이 되지 않았다고 자기 가치를 깎아내린다면 당장 멈추자. 당신은 이미 충분하다. 충분하단 생각을 하기 어려우면 나쁘지 않다고만 생각해도 좋다.
영상에 나오는 말들을 문장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