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클락키 패러독스호텔 240711 날씨 많이 습하고 더움
사진 1장을 가지고 풀어내는 조금서툰연필의 여행 이야기
우리 부부의 정말 정말 큰 결정! 또 한 번의 여행! 그리고 결정된 국가는 싱가포르였다
습함이라는 날씨가 있지만 뭔가 깔끔하기도 하고 볼거리가 많은 작은 나라 싱가포르
이곳에도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있다 ㅎ 동남아 국가는 우리에겐 처음인데 싱가포르로 결정하고 나서
우리는 빠르게 속전속결 유튜브 학습을 시작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빠르게 습득하고 우리가 가야 할 곳, 볼거리를 체크!
먹을거리를 체크~ 하고 일반 유튜브 영상들을 쭉 시청했다
유튜브를 계속 보다 보면 내가 실제로 한국 > 경기도 > 집 > 방에 있음에도
싱가포르 현지에 있는 느낌을 받게 될 때가 있다 누구나 공감이 갈 것이다
장소만 봐도 스피드 퀴즈하듯 서로 장소를 맞추면서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eSIM이 가능한 핸드폰 기종으로 변경했다는 것이다
이전 일본 여행에서 eSIM 적용 안 되는 구모델이어서 조금 불편함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말끔히
해소해 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저녁 비행기를 타고 날아 새벽 1시가 넘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티비에서 보았던 창이공항은 떨어져 있어서 보진 못했지만 마지막 일정에 있어 그때 보기로 하고
숙소로 가기 위한 전략에 매진했다
교통은 미리 알아본 그랩(Grab) 차량호출 시스템을 이용했다
그랩은 싱가포르를 비롯 동남아 8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호출 서비스
우버나 카카오톡 택시와 같다 한국에서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고 본인인증을 통해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차량 호출에서 목적지를 입력하고 표시된 요금들 중 가격을 선택해서 차량을 예약하면 되는 편리한 시스템
싱달러를 출금한 후 택시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아.. 이런 공기구나 습하구나 신기했다 습함의 첫 만남이었지만 두렵진 않았다
아이스넥워머와 손 선풍기가 있으니까~
그렇게 30분 택시를 타고 달려 도착한 패러독스 호텔~
우리는 이곳에서 쭉 머물게 된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가 창문을 열자 클락키의 전경이 눈에 들어왔다
가장 고층의 방이어서 야경을 만날 수 있었다 아래가 번쩍 번쩍이는 이유는
아래에 펍들이 많고 새벽까지 운영하는 식당이 많아서였다
내일 만나게 될 싱가포르에서의 여행의 서막~!
살짝 긴장이 되지만 기분 좋은 긴장이다 내일 일정들을 시뮬레이션해보고~ 취침~
숙소 : 클락키 패러독스 호텔
강 근처에 있어 운동하기 좋고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송파 바쿠테 본점과 가까우며,
지하철을 타기 용이한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