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짱구는 못 말려 : 짱구의 이야기는 AI시대에도 계속된다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 브런치 타임입니다~^^ 오늘은 1992의 대작품 지금까지 방영 중인
짱구는 못 말려 가지고 왔습니다 ㅎㅎ 다들 일요일 잘 마무리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네요
짱구는 모른다면 그것은 사람이 아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너무나도 유명한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원작 : 우스이 요시토(1958~2009) 등산 중 실종 신고 되어 사망확인된 불운의 만화가 ㅠ.,ㅠ
방영기간 : 1992년 ~ 현재까지 30년 이상 지속 중인 애니메이션이다 2025년 기준 1,200화 이상...
작품은 5살 꼬마 신노스케 우리에게는 짱구가 펼치는 일상 속 개구쟁이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기저귀를 차고 말썽을 부리던 꼬마가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끌어낸 작품~^^
특히 어른들을 향한 사회 풍자, 가정 내 리얼한 에피소드, 그리고 예상밖의 철학적 한마디까지
단순히 웃기기만 한 유치한 만화가 아니라 시대를 읽는 생활코미디라 할 수 있다
그의 명대사를 몇 개 보자면...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해요"
오늘의 게으름은 결국 내일의 부담이 된다는 메시지...
"하고 싶은 걸 하면 혼나고, 하기 싫은 걸 하면 칭찬받아... 이상한 세상이야"
아이의 시선으로 본 사회 구조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다....
"엄마는 나를 위해 매일 싸우는 히어로야"
그렇다 엄마 아니 부모님은 다 그렇다 ~ 말썽꾸러기도 부모님의 마음을 모르는 아이는 없다 ㅎㅎ
웃음도 감동도 주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하츄핑 말고 이제 짱구를 틀어주자 ㅎㅎ
[작가 가상 인터뷰]
Q : 짱구는 가족 형태를 그리셨던데 이유가 있나요?
A : 일본 사회에 점점 가족 간 대화가 줄어가고 있었어요 엄마는 짜증, 아빠는 무관심, 애들은
태블릿 속 세상. 그래서 저는 웃을 수 있는 가족을 만들고 싶었어요 욕하면서도 서로 챙기고 무너질
듯하면서도 단단한 사실 짱구보다 더 리얼한 건 엄마 미사에 일지도 몰라요
Q : 짱구는 개그 만화를 넘어서는데요?
A : 사실 대부분은 그냥 제 속마음이요 와 이런 세상 좀 이상하지 않나?
싶은 걸 짱구 입으로 말하게 되죠 아이의 말은 사람들 귀에 더 잘 들어가거든요
어른이 말하면 훈계지만 아이가 말하면 진심처럼 들리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