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레

흑백의 일상 | 2월 두 번째 이야기

by 노완동

돌 치레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퇴근.

아들이 오후에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해 병원에 갔더니 돌발진 같다고.

힘 없이 안겨 있는 아들이 안쓰럽다.


• 흑백의 일상 1445일차


D. 2022.02.07

L. 수원 천천동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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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언

간단한 일들이니 잠시 미루어 놓는다고 했지만 막상 처리하려고 하니 시간이 꽤 걸린다.

시간이 곧 돈이란 말은 어쩌면 소소한이란 단어를 경계하는 문장 일지 모르겠다.


• 흑백의 일상 1446일차


D. 2022.02.08

L. 수원 카페 B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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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숙소에 도착.

늦은 시간만큼 편의점에서 산 라면이 더 맛있다.

그냥 쉬기도, 좀 더 일하기도 뭔가 애매한 기분.


• 흑백의 일상 1447일차


D. 2022.02.09

L. 춘천 그랜드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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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

잘할 수 있는 일을 의뢰받으면 마음은 편안하지만

하고 싶은 일은 저 어딘가에 떠 있기만 한 거 같아 복잡한 심경이 된다.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고 믿는 수밖에.


• 흑백의 일상 1448일차


D. 2022.02.10

L. 춘천문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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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커피 맛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집중했던 대화.

팍팍하다는 서울에서도 번화가의 한가운데이지만

조금만 벗어나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은 얼마든지 있다.


• 흑백의 일상 1449일차


D. 2022.02.11

L. 카페 공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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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돌발진으로 주중 내내 고열에 시달렸던 아들이 진정되자

돌보느라 진을 뺐던 아내는 허기를 느낀 모양이다.

육아도 집안일도 체력이 있어야 하니까.


• 흑백의 일상 1450일차


D. 2022.02.12

L. 수원 천천동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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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비용 때문인지, 환경을 생각해서 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재활용과 수거까지 디자인된 서비스들.

구독과 배달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을 실감.


• 흑백의 일상 1451일차


D. 2022.02.13

L. 수원 천천동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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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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